불길은 처음부터 알았다 제가 스러지며 품고 가야할 사랑!모든 마지막은 영원처럼 시작돼야 마땅하다는 것을
불타는 칸나의 입은 그때 벌어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어둠처럼 먹히고 기억은 하얗게 바래 흩어졌다
_유종인,詩 「驛長의 가을」 中
불길은 처음부터 알았다 제가 스러지며 품고 가야할 사랑!모든 마지막은 영원처럼 시작돼야 마땅하다는 것을
불타는 칸나의 입은 그때 벌어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어둠처럼 먹히고 기억은 하얗게 바래 흩어졌다
_유종인,詩 「驛長의 가을」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