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visible 썸네일형 리스트형 책과 가장 가까우면서 제일 먼 사람이 서점인일 수 있다는 것! 여타 업종 또한 대동소이일 거라 생각은 하지만.책과 가장 가까우면서 제일 먼 사람이 서점인일 수 있다는 것,매일 매순간 새기며 부지런히 읽고자 한다. 저자, 출판인, 서점인은 물론이거니와 分野 훌륭한 분들 모두 독자, 눈 밝은 독자 중 출현!목전에 수익 두고 쫓기 시작하면!'돈 많은 게 장땡'이라는 보잘것없는 서사를 내면화하는 것과 50보 100보.업계 종사자조차 이런 생각을 품고 살면 어느 국민이! 책, 가까이 할까. 누가 책, 읽겠나!! 더보기 물속에 잠든 아이들, 입속에 잠긴 사람들 물속에 잠든 아이들입속에 잠긴 사람들 더보기 책임, 물리지 말자. 물러서지 말자.. 그의 선택을 바로 보아야 할 것. '보다 악한 이도 뻔뻔하게 잘 사는데'라는 표현, 널리 보아 애도로 읽어줄 수도 있겠으나 그의 선택에 대한 이해로는 부족하고, 존중인가 하면 더더욱 아니라 생각한다. 죽음으로 갈음한 것, 가른 것이 무엇인가를 직시하지 않으면 그의 선택을 헛된 것으로 돌리고 마는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묵인과 변명 또한 아니 이것이야말로 협잡 성립의 전제! 악인도 뻔뻔하게 잘 산다는 표현은 삶을 중심에 둔 것임은 분명하다. 하지만 그 삶의 핵에는 반드시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물음이 자리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것. 이를 빠뜨린 채로 산다는 것만을 중히 여기면서 이제까지 우리는 어떻게 살아온 것인가. 오늘, 지금 고민해야 할 것. 돌아봐야 할 것이고 돌이켜야 할 것이다. 무엇을 기준으로?.. 더보기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