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유종인, 역장의 가을, 교우록 - 동네서점 사각공간(思覺空間) 불길은 처음부터 알았다 제가 스러지며 품고 가야할 사랑! 모든 마지막은 영원처럼 시작돼야 마땅하다는 것을 불타는 칸나의 입은 그때 벌어지기 시작했다 사진은 어둠처럼 먹히고 기억은 하얗게 바래 흩어졌다 _유종인,詩 「驛長의 가을」 中 더보기 기억은 바람에 흔들리는 안개처럼.. 하루키, 토니 타키타니 - 동네서점 사각공간(思覺空間) *영화 토니 타키타니 기억은 바람에 흔들리는 안개처럼천천히 그 형태를 바꾸었고, 형태를 바꿀 때마다 희미해져갔다. _무라카미 하루키, 「토니 타키타니」 中 더보기 편편이 기억..이거나 그늘..이다, 유종인, 그 밤의 영정 - 동네서점 사각공간(思覺空間) 웃고 있다도무지 나오지 않는 얼굴로 웃고 있다 (…)혼백이 나뉜 꽃과 얼굴로당신은 그 밤의 화안한 독거 화실(畵室)처럼(…)당신은 마음 없이 웃고나는 취하면 안 되는데 걱정하며 취해갔다하룻밤 사이,우리는 뭔가 서로 다른 나라의 시민이 되어 아침이 와도밀고 당길 문을 당신은 가지지 못했다편편이 기억이거나 그늘이다꽃을 들이밀어도 손으로 받지 않고(…)영원도 모르고 영원에 던져진 당신 _유종인,詩 「그 밤의 영정」 中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