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분리하려 들면 처신이 어렵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옮겨 살 수도 없는 세상이 살기 어렵다면..살기 좋게 만들지 않으면 안 된다, 나쓰메 소세키, 풀베개 - 동네서점 사각공간(思覺空間) 이지(理智)에 치우치면 모가 난다.감정에 말려들면 낙오하게 된다.고집을 부리면 외로워진다.아무튼 인간 세상은 살기 어렵다. 살기 어려운 것이 심해지면, 살기 쉬운 곳으로 옮기고 싶어진다.어디로 이사를 해도 살기가 쉽지 않다고 깨달았을 때,시가 생겨나고 그림이 태어난다. 인간 세상을 만든 것은 신도 아니고 귀신도 아니다.역시 보통 사람이고 이웃끼리 오고 가는 단지 그런 사람이다.보통 사람이 만든 인간 세상이 살기 어렵다고 해도 옮겨 갈 나라는 없다.있다고 한다면 사람답지 못한 나라로 갈 수밖에 없다.사람답지 못한 나라는 인간 세상보다 더 살기가 어려울 것이다. 옮겨 살 수도 없는 세상이 살기가 어렵다면, 살기 어려운 곳을 어느 정도 편하게 만들어서 짧은 생명을,한 동안만이라도 살기 좋게 만들지 않으면 안 .. 더보기 이전 1 다음